AP Alchemy - 잔상 (Prod. Wiz World) (가사/듣기)

 

<듣기>

 

<가사>

 

마지막까지 바란 건

다 지나간 아침 같아서

잠깐이었던 뭐든 간에

날 사랑하긴 했니?

나 하나밖에 없다 하던 네가

이렇게나 빨리 떠날 거란 걸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덜 아팠을 텐데

이 거리에 너의 음악이

흘러 퍼지던 날들까지 다

거칠게 더 끝까지

흩어져 이별이 마음에 와닿게

하루 온종일 연락 한통 없는 게

이제는 당연한데도

자꾸 난 뭘 기다리고 있는지

질리도록 미운 거지

4억짜리 차를 타고 행사를 끝내

소년의 꿈이 이거였나 묻네

다이아 목걸이 몇 개를 걸어도

너와 샀던 20만 원짜리 마이크가 더

우린 퍼부어 대는 별 아래서

눈을 마주치며 그대에게 말했어

잘 봐 울려 퍼질 거야

우리 story 전부가

어 자기야 나를 망쳐줘

그날처럼 다시 한번 나를 가르쳐 줘

그때 산 마이크를 꺼내면서

이렇게 너를 이 노래에 적셔

궁금하지 말아 줘 행복하지 않아

그거 하나 알아줘 내 멜로디 가사

여전히 전부가 너야

몇 번을 말했잖아, 이게 나야

각자의 삶이 있겠지

라는 말이 내게 녹아

차라리 많이 밉겠지

라는 말이 나를 놓아

전부 다 거짓말이라 말 못 해

너를 지우는 건 내게 안 익숙해

가지 말라 말할 시간을 안 줬기에

마지막에 난 할 말을 배로 곱해

Ohohoh 떠나간단 말을 했지만 바라만 봐

그럼 price tag 안 떼고 입던 내 습관처럼

정에 deep 해

많이 바라봤던 네가 자라가 더 나름 알아갔다

이젠 나아가 더 너를 떠나보낼 준비로

Stay here want

Stay here one

Stay here nobody without me

I don't know

너의 업보

짊어진 가치를 나는 못 매겼네

인정해 가끔은 맞지만

현실을 부정해 나

가까이 왔지만

며칠을 구경하네 다시

내가 마침표를 찍지 않았어도 날 떠날지에 대해

단지 미안하단 말을 위해서

난 거짓 같은 사과를 했지 이해 못 해

나의 뒤엔 항상 네가 매일 있기에라고

생각했었지만 전부 틀렸기에

사실 이게 정답 맞지만

하루만 나를 위해

내 곁에서 떠나지 마

너를 찾지만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자국 같은 잔상들이 남아있네

We are dying and I can't help you anything

It's hurt i scare without you

넌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확신에 찬 걸음으로 가요

난 아직 잘 몰라요 뭐가 맞는 건지 틀린 건지도

Will you come back to me

각자의 삶이 있겠지

라는 말이 내게 녹아

차라리 많이 밉겠지

라는 말이 나를 놓아

전부 다 거짓말이라 말 못 해

너를 지우는 건 내게 안 익숙해

가지 말라 말할 시간을 안 줬기에

마지막에 난 할 말을 배로 곱해

Ohohoh 떠나간단 말을 했지만 바라만 봐

그럼 price tag 안 떼고 입던 내 습관처럼

정에 deep 해

많이 바라봤던 네가 자라가 더 나름 알아갔다

이젠 나아가 더 너를 떠나보낼 준비로

찬란하던 10월의 가을밤

바람마저 기꺼이 안던 그날을

아직까지나 기억에

간직하니까 이렇게

흠뻑 젖어만 가고 있는 나

참았던 눈물이 앞을 가린다

자라날 나의 그리움이 사랑할

너를 적은 이 노래로

더는 없을 미소에서 난 떠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