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1628 검정치마 - Follow You (따라갈래) (가사/듣기) 새로산 친구차로 당구장에 갔었지 칠줄은 모르지만 심심하진 않았어 다음날 친구 동생 졸업식에 갔다가 끝나고 밥먹으러 간다 해서 그냥 따라갔어 처음 본 니가 내가 물었지 '너도 그거 좋아하니?' baby 새로운 것은 항상 baby 처음엔 달콤하지 baby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괜찮다면 나도 널 따라갈래 우리집 허스키는 한번 도망갔었지 학교에 늑대가 나타났다는 얘기에 새로 산 친구차로 운동장을 돌다가 잡기를 포기하고 밥먹으러 그냥 집에갔어 같이 간 니가 내가 물었지 '니 개는 널 안 닮았나봐' baby 지겨운 끝엔 항상 baby 뭔가 날 기다리지 baby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괜찮다면 나도 널 따라갈래 오 우린 아무것도 몰라요 그냥 하고싶은 것만 할거야 이젠 목줄없이 자랄거야 길을 잃은 들개처럼 내.. M/K 2023. 2. 21. 검정치마 - Garden State Dreamers (가사/듣기) 열아홉에 핑크빛 그녀 남들은 살구색도 봤겠지 그녀의 미소만큼은 누가봐도 새것 같았네 열일곱 내 생일 막 지나서 나쁜걸 좋아하게 됐을때 그녀는 슬로우모션처럼 슬그머니 날 다스렸고 매일 똑같은 얘기 매일 똑같은 티비 잠든 니 옆에 나는 그저 가만히 앉아있었지 니가 내 돈을 들고 나가면 어제 본 차가 앞에 서있어 언제나 지금처럼만 활짝 웃어주면 좋겠어 매일 똑같은 얘기 매일 똑같은 티비 잠든 니 옆에 나는 그저 가만히 앉아있었지 안자고 있었지 Brydawg and Jane sitting in a couch S L I P P I N G away away M/K 2023. 2. 21. 검정치마 - Cicadas (매미들) (가사/듣기) 길 잃은 개들이 집으로 돌아오길 기다리는 여름밤 7년을 숨죽인 우리를 위해 누가 대신 울어줄까 밝고 짧게 타오를때 가장 아름다운거야 영원한 걸 원했겠지만 이젠 바삭해진 껍데기야 우린 너무 많이 잃어 버렸네 (다 잃어버렸네) 떨리는 목소리로 불러보지만 (널 불러보아도) 푸르른 순결함이 긁고 간 자리 (더 깊게 패였네) 후회 할 것을 그땐 알 수 없었지 (내 꺾인 가지들) 분주한 밤하늘 위로는 별이 아닌 것들만 떠 다녀 잡을수 없는걸 따라서 방황했던 어린날의 기억 앙상하게 꿈을 꿨지 담담하게 녹슬었네 떠나야 할 시간이 지난 너는 그냥 흐린 메아리야 우린 너무 많이 잃어 버렸네 (다 잃어버렸네) 떨리는 목소리로 불러보지만 (널 불러보아도) 푸르른 순결함이 긁고 간 자리 (더 깊게 패였네) 후회 할 것을 그땐 .. M/K 2023. 2. 21. 검정치마 - Friends In Bed (가사/듣기) 일단 계단에서 40oz 하나씩 때려박고 갖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 공원으로 가네 이 동네 포포들은 기관총이 있어 뉴욕하고 가깝다는 바보같은 이유 하나로 니가 좋아하는 거면 나도 아마 좋아 할 거야 내 감자 튀김에도 그레이비를 좀 더 부어주지 않겠니 아니 내가 외로운건 너랑 아무 상관없어 근데 아까 울었던 건 그냥 비밀로 해줘 밤은 계속 깊어가고 우리집은 멀어 오늘밤에 들어가면 나는 외출금지야 나는 이불 위에서 자고 너는 이불 아래 나는 이불 위에서 자고 너는 이불 아래 나는 이불 위에서 자고 너는 이불 아래 나는 이불 위에서 자고 너는 이불 아래 M/K 2023. 2. 20. 검정치마 - Sunday Girl (가사/듣기) hot damn baby 오늘도 끝내주네 이쁜 구두 신고 12시꺼 가니 내 미니밴에 타면 늦을지도 모르지만 98.1 에 맞춰 놓고 달려줄게 예전부터 물어 보고 싶은 게 있어 대답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 목마른 사슴이 어디로 가는지 너는 알고 있니 ? hot damn baby 오늘 좀 덥지 않니? 나를 위해 지옥불을 계속 데피나봐 원래대로 라면 재작년에 회개하고 불금에도 너랑 복음 나갈텐데 예전부터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대답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 스테고사우르스 브라키오사우르스 다 어디서 왔니? my jesus girl (hold my hand) you are the one I want (you are you are you are the one) hallelujah M/K 2023. 2. 20. 검정치마 - Baptized In Fire (불세례) (가사/듣기) 오늘은 너의 세상이 부서지는 날이야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춤과 노래는 갑자기 멈춰버렸고 너는 벌거벗은 채 가엾은 날짐승처럼 떨다가 울어버렸네 우리에게 미래 같은 건 없어 미칠 것 같이 타오르던 불길속에서 구원할수 있는것은 하나도 없고 내 잃어버린 감각들이 돌아오는 걸 매일 조금씩 느끼며 끝을 향해 걸어가네 오늘은 너의 불신을 확인하는 날이야 쓸쓸한 교만속에서 한없이 태평했었지 너무 늦게 알았네 늦었을땐 늦었지 숨을 헐떡이면서 허공에 욕만 던졌네 그녀에게 영원 같은 건 없어 꺼질듯이 위태로운 불길속에서 씻어낼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고 내 젊은 연인의 더러운 거짓말들을 매일 조금씩 믿으며 끝을 향해 걸어가네 매일 조금씩 저 멀리 끝을 향해 걸어가네 사랑이 등불이라면 이건 거센 비바람 쾌락이 지나간 .. M/K 2023. 2. 20. 검정치마 - Flying Bobs (가사/듣기) 그때는 알 수 없었지요 왜 나에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어쩌면 저주가 아닐까?' 라고도 생각해 봤지만 난 그저 열일곱을 살던 중이었어요 귀가 찢어질뜻 매미가 울던 1999년의 여름 밤 혹독하고 푸르던 계절이 깊게 긁고 간 자리 만약에 그때로 돌아가서 처음부터 다시 할수 있다면 난 당장 무엇이든지 하겠어요 하지만 돌아간다고 해도 나는 아마 같은 실수들을 또 다시 반복하겠지요 그래도 괜찮아요 전부 다 내가 원했던 거에요 이 모든게 다 내가 원했던 거라구요 look at you skinny arms stretching into the night we are screaming at the same time blurring into white lights look at us whenever wherever y.. M/K 2023. 2. 20. 검정치마 - 어린양 (가사/뮤비) 아무것도 아니야 쳐다보지도 말거라 상처받고 낙오된 짐승들은 짖어야 잠에 든단다 목소리를 좀 더 낮춰라 침을 뱉지는 말거라 저기 바닥까지는 너무 멀어 닿지도 않을 거란다 (sin dioses ni reyes solo flores y vino sin dioses ni reyes solo niños y niñas) 다른 볼도 그냥 내줘라 입 맞추게 숙여 대 주어라 붉게 붉힌 얼굴들 모두 너의 사랑이 필요하단다 따라 하게 그냥 놔둬라 소음 속에 먹혀 버리게 배경 없이 자라는 들풀들은 네 발을 보며 큰 단다 (면류관을 쓰고서 여러분을 구원하네) 이제 너는 나를 더 많이 안아줘야 할 거야 조금씩 나를 더 알아가며 배워야 할 거야 나의 어린 양들아 이제 너는 나를 더 많이 안아줘야 할 거야 조금씩 나를 더 알아가며 .. M/K 2023. 2. 20. E SENS - I'm Good (가사/듣기) 남들보다 짧은 아침 약간 더 긴 밤 막히는 시간 피해다니지 실컷 쉰 다음 긴장은 적당히 의심과 믿음이 술처럼 뒤섞인 맘 취하네 조금씩 livin la vida 미친놈 같이 많이 바뀌진 않았지 원하는 건 한가지 매순간이 전부 진짜이길 필요한 건 그것뿐 성공은 꼭 못되고 예쁜 여자같지 너무 휘둘리진 마 understood? I’m living good I’m living right wish you could come see this sight 넌 그냥 보이는 대로 해 난 그냥 이대로 이게 편해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 당연히 나도 내 눈에 보인 천국이 다 비싼 것들 이라서 지겹게 떠든 꿈 얘기들도 어쩌면 다 비슷한 건지도 몰라 단지 모자른 것 보다 많은게 좋으니까 그 뿐 규칙 없이 사는 중 I'm good .. M/K 2023. 2. 20. E SENS - 그XX아들같이 (가사/뮤비) 새 옷 꺼내 입어 다시 살라고 I'm not a fashion man 그냥 나 같아 거울로 확인해 승리자의 마음을 패배자의 마음엔 질투만 가득 남들보다 늦게 처음 면허 따고 어저께 나 새 차 하나 뽑았어 택시 잡는 거 _나 귀찮아 이태원은 새벽이 지옥이더라고 돈과 내 몸 내 미니멀리즘 여기저기서 보내 준 티셔츠 여기저기서 보내 준 스니커즈 잡히는 대로 비닐 뜯고 그냥 입어 거렁뱅이로 버티며 산 기억 때문인지 보이는 모습에 무신경 아니면 그 반대일지도 늘어나 있는 목이 싫어 고무줄 끼워 넣던 고삐리 이제 grown up 해봤던 것들엔 무표정 게을러 보일거야 언뜻 보면 근데 봐 내가 이거 덜미 놓은 적이 없을 걸 걔네들이 처음 후달릴 때 날 보며 말할 걸 와 쟤 아직 해 이미 20대부터 아저씨 된 내 또래들.. M/K 2023. 2. 20. E SENS - BAD IDEA (가사/듣기) 공짜는 아무것도 없어 이 기분조차도 300짜리 테이블로는 이 위치 못 사 엿 같은 거지 난 모르는 놈들 입에서 내 이름이 나오고 있대매 아직도 귀찮은 일들 난 좀 애매하게 유명해 아저씨들 이제 내게 관심 좀 끊었으면 해 보태줄 게 없네 당신 실적에 빽 없으면 기래매 나는 빽이 없네? 그래서 돈이나 벌 거야 니네 연봉 몇 배로 두 달에 2억 박아놓고 난 No flex 다 팔아 뭐든지 내 껀 뒷맛이 좀 구려 근데 애초에 생겨먹은 게 이따위 늘 지금이 싫은 XX 이 다음 또 그 다음의 다음 판 난 뒤질 때까지 피곤할 듯 아무것도 대표하지 않아 난 식구 같은 거 보다 친구인 게 서로 재밌지 피차 난 내 삶 돈 주고 살거야 __ 제값 쳐주께 간지니 뭐니 다 __ 액수만 채우게 뛰어 이 __야 너 가오 잡을 시간 .. M/K 2023. 2. 20. E SENS - MTLA (FEAT. MASTA WU) (가사/듣기) 간소한 짐 든든한 돈 한시간 전 까지 분주하던 내 머릿속이 가라앉을 때까지 모든 장면들을 구체화하지 누가 참아내는 게 삶이라 말하네 누군 참는 게 둔한 짓이라 말해 자신을 믿고 더 사랑하라네 난 두가지 말에 둘 다 대답 안해 확실한 건 난 조급해 아직 감사하는 마음을 조금 더 가지래 넌 충분히 얻은 거라고 과한 욕심은 널 괴롭게 만들거라며 대답할 말이 없네 위해주는 말인 건 알겠지만 근데 너도 말이 없네 너도 네가 진심인지 모르겠지 아마 I wanna move to LA I wanna move to LA I wanna move to paris 여행 계획을 짜네 서울보다 하늘이 파란 곳이면 다 좋아 예약은 어디든 가까운 호텔 괜히 가격이나 봤던 First class 차 한대 값을 티켓에다 거리낌 없이 쓰는.. M/K 2023. 2. 20. 이전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136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