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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어 (Redoor) - 검은 하늘 아래 (가사/듣기)

OPYEB 202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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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가사>

 

널 새까맣게 색칠할 거예요

그 어떤 색도 입히지 못하게

그러고 나면 다신 볼 순 없겠죠

그게 두려워서 난

수많은 밤들을 지새웠어요

오늘은 유난히 네가 반짝이죠 많이 생각나죠

비틀비틀 걸으며 생각을 해요

너의 빈자리의 크기를

울먹울먹일 때면 네 생각이 나요

나의 슬픔을 삼켜주던 너

널 새까맣게 색칠하려다가

내 마음에도 번져버렸죠

오랫동안 우릴 그려왔기에

나의 손목을 잡아버렸죠

수많은 밤들을 지새웠어요

오늘은 유난히 네가 반짝이죠 많이 생각나죠

비틀비틀 걸으며 생각을 해요

너의 빈자리의 크기를

울먹울먹일 때면 네 생각이 나죠

나의 슬픔을 삼켜주던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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