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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EL - 무거워 (가사/듣기)

OPYEB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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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가사>

 

무거워

무서워

숨어 지냈던 밤들 사이

에 나 두려워

빌어줘 good luck

mama

Finally came back to my

home

But lotta shit been change

I feel too heavy

무거워

혼자 들긴 버거워 변명은 어렸어

길을 찾긴 어려워 기억해 넌 날 버렸어

믿는다는 게 말은 쉽지

힘들다던데 난 이미

이쁘장한 미소 따윈 안 믿지

기분만 더러웠던 매일이

참 쉽게 뱉었었던 어디야

그 한마디가 어려워질 줄 몰랐단 말이야

바닥을 향해 가는 이 기분은 바닥나고

선택지가 많아진 이 세상은 out of control

넌 잘못 걸린 거야 입 닥치고 미움받아

상처를 주고받는 말을 반복 대형사고

말 까지마 이 새꺄 날 언제 봤다고

무례는 기본 plus

니 모독 can't not keep shit gentle

anymore

제일 싫은 말이 원래 사는 게 다 그래 원래

원래 그래가

대체 뭔 헛소리냐고

그래 너는 너

dumb as fuck

끼리끼리 fools

무거워

무서워

숨어 지냈던 밤들 사이

에 나 두려워

빌어줘 good luck

mama

Finally came back to my

home

But lotta shit been change

I feel too heavy

무거워

20151206이

내 첫 이별

그 나이에

들었던 영정사진을

어떻게 잊어

나는 막내

꼴에 형

소리 갖다 붙이냐

말도 안 되는

핑계로

쌩깠던

장례식에

내가 장남 역할을 하는 게

말이 돼?

호로새끼

란 말로 다

표현이 안되네

양심에 좆박은

놈 뒤지길 바래

펜대 굴리고

대학가니 니 거 같아

이 세상이

만만해

간단해

더러운 피

그건

유전인가

할아버지

받던 시절 항암

큰엄마란 x

도와주는 척이라도

했냐

우리 엄마 왜

고생해 혼자서

맨날

보내드리던 날

시아버지는

2번째 아버지라며

눈시울 붉히던 사람

그 사람은 아직도

불만 하나 없이

생각 추억해 옛날

돌연변이었지

이 집에서

특출 난 게 없어

몸으로 때워도

좀 더러워졌어도

은혜를 갚진 못해도

잊지 않아 적어도

어디쯤이신가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

지은 죄가 많아서

피하게만 돼도 나는 항상

가슴 안에 살아 숨 쉬는

마지막 생각만 해도 붉어지는 눈시울

난 완벽하지 못해서

아니 애초부터 가진 게 있어도

부족했어

그래서 떠나야만 했나 봐

장난 같은 각오 난 그렇게 살지 않아

무거워

무서워

숨어 지냈던 밤들 사이

에 나 두려워

빌어줘 good luck

mama

Finally came back to my

home

But lotta shit been change

I feel too heavy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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